이번 축제는 다른 봄꽃과 차별되는 우아함을 뽐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며 20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만개한 선분홍 홍도화의 정취를 즐겼다.
특히 축제는 지역의 가수, 주민들의 참여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어우러지는 콘텐츠가 인기를 끌었다.
한편 13일 개최한 보곡산골 산벚꽃축제도 주말 1만50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아름다운 금산군의 봄꽃 향연을 만끽했다.
보곡산골 산벚꽃축제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산을 대표하는 홍도화축제 및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등 봄꽃 축제를 많이 찾고 계시다"며 "좋은 추억만 가지고 가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축제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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