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공무원들이 품바옷을 입고 제25회 음성품바축제 홍보에 나섰다. |
군 공무원들은 축제 슬로건인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의 '청춘'에 초점을 맞춘 품바옷을 직접 제작했다.
12~13일 펼쳐진 생극 십리 벚꽃축제장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제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5월 9일에는 충북도민체전에서 품바옷을 입고 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직접 제작한 댄스 영상을 음성군 유튜브 채널인 음성와유튜브를 통해 홍보하고 축제 포스터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관심도를 제고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 4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음성품바축제 숏폼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축하해요! 스물다섯살 음성품바축제'와 '25와 관련된 나만의 이야기'를 주제로 영상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게시 후 응모작 원본 파일과 게시글 주소를 네이버폼(bit.ly/음성품바축제숏폼영상공모전)으로 제출하면 되며 1등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조병옥 군수는 "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단체복을 만들어 입고 근무도 하고 있다"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이자 9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인 제25회 음성품바축제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전국품바래퍼경연대회, 길놀이퍼레이드, 품바LIVE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각종 체험, 전시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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