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보드 체험 |
지난해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
군은 2024년 충청북도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374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5월부터 인명구조요원·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면허 1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훈련을 진행한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423-9923~5)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양성된 전문인력은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페스티벌, 각종 수상레저 대회 등 사계절 레저스포츠 분야 일자리와 연계 한다.
한편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CPR 응급처치사, 수상 인명구조 요원, 래프팅 요원, 산악안전지도원, 동력 수상 조종 면허,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패러글라이딩 연습 조종사 등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2023년 최고의 인기종목이었던 익스트림 레저기구 '플라이보드' 교육과 체험이 5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플라이보드 강사의 다양한 동작 시연을 시작으로 매주 목∼금요일, 8주 동안 군민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육성 과정이 단양읍 상진리 계류장에서 운영된다.
매주 토∼일 주말에는 전 국민 대상 플라이보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은 물에서 하늘을 나는 짜릿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으며,무동력 수상레저기구인 카약, 수상자전거, SUP도 체험할 수 있어 수상레저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접수는 오후 4시 마감)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총 6회 운영되며 단양군 수상레저센터(043-421-2946)에서 사전 및 현장 접수하면 된다.
특히 수상 관련 교육·체험인 만큼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계류장 내 수상안전요원과 구조선도 배치하며, 임산부, 노약자, 미취학 아동은 안전상 문제로 참여가 제한 된다.
이번 수상레포츠 아카데미는 단양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봄의 아름다운 풍경과 즐거움을 물 위 하늘에서 플라이보드로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군은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수상관광의 메카 단양'이라는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재미와 전문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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