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가운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김민선 & 정재원 토크콘서트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있다./제공=양주시 |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빙상 꿈나무들과 학부모, 감독 코치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염원과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시청 빙상팀 감독인 제갈성렬과 대한민국 빙상을 대표하는 현직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인 김민선과 정재원 선수가 패널로 출연해 시민들과 함께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패널과 참석자 간에 자연스러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제갈성렬 감독 및 스피드스케이트계의 빙상스타인 두 국가대표 선수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비법 및 국제무대를 평정한 노하우부터 꿈을 향한 여정 및 승리의 비결 등을 소개하며 스피드스케이트 꿈나무 선수와 학부모들에 대한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민선 및 정재원 선수는 그 시절 겪었던 고민과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미소로 화답하며 "학업과 병행하며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꿈을 이루겠다는 간절한 희망과 의지를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토크콘서트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리 양주시가 기존의 태릉 스케이트장 인프라를 이어받아 공부와 학업을 병행하기에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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