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군수는 특강에서 삼국시대부터 각광받아 동의보감에도 실렸던 한국인삼의 효과 효능 및 서양인에게도 주목받아 국가 중대사 협상의 중요한 외교 수단이었던 인삼의 역사 이야기 등을 설명했다.
또 금산의 자긍심을 이끈 우수한 금산인삼의 사례를 들어 지역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업을 듣는 주민들의 일상인 인삼 농사가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록된 부분에 관해서도 언급하며 전통을 지켜온 부분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강의는 어르신의 건강생활 증진 및 활기차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금산행복대학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박 군수는 금산행복대학 특강에 이어 16일 추부분교에서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군 발전비전을 공유하고 군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이번 특강에 나섰다"며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를 실현해 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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