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여성가족부의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에 발맞춰 청소년의 참여와 권리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 공동 협력체계 구축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 상호지원 ▲청소년 참여 활성화 방안 공유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청소년 축구대회 참여를 통해 다양한 문화의 청소년들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계기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예절사관학교와 에코페스티벌 등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외국인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빠르게 도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청소년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외국인종합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다양한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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