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금은 지난 3월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가 주최한 사회공헌 공모사업에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소외계층 반찬나눔사업'이 선정되어 받은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후원사업으로 사용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홀몸 어르신과 몸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 등 소외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7회에 거쳐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가 마음을 모아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저소득 소외계층 등을 위해 앞장서 왔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공헌기업의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 이웃들의 건강을 지킨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지역주민을 위해 큰 도움을 준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