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의 가족 형태와 특성을 고려한 가족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고,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미희 동구가족센터장은 "동구의 1인 가구 청소년들이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회적 지원 및 유익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임 동구청소년상담복지 센터장은 "두 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내 청소년 및 가족들에게 보다 나은 상담과 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가족센터는 가정의 기능을 강화하고, 생애주기별 가족교육, 가족의 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가족상담, 가족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성격·진로·대인관계 등에 대한 상담을,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세~ 24세)을 위한 상담, 검정고시, 자기계발, 자격증취득, 건강검진, 급식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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