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의료원 전경 |
단양보건의료원 신관배치도 |
군은 7월 1일 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새로운 의료진이 지난 1일 첫 출근을 하고,새로운 의료진의 첫 출근과 함께 최신식 의료 장비와 최고사양 구급차 등이 속속 배치되고 있으며,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보건의료의 시작을 위해 모든 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실 간호사 등 총 12명의 의료진이 의료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힘을 보태고,
의료진들은 약 한 달간 의약품과 소모품을 구비하고 의료 장비 시범운영, 진료 동선 파악 등 사소한 부분까지 검토하며,개원 준비를 돕는다.
의료원에는 63종의 최신·최고 사양 의료 장비가 순차적으로 납품되고 있으며,관내 최초 CT를 도입하는 등 5월경 모든 의료 장비가 설치 완료 된다.
특히 인근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최고 사양의 특수 구급차를 도입해 자동 심폐소생술 장치와 구급 장비 패키지가 장착돼 차량 내에서 각종 처치와 시술을 하고,신속한 응급처치와 후송을 책임진다.
또 의료 협약 병원에서 5월부터 비뇨기과와 소아청소년과 우수 의료진이 파견돼 주 1회 진료가 이루어진다.
이로써 단양군 보건의료원은 총 10개 과목을 진료하게 됐으며,군은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응급실이 있는 지자체가 됐다.
또한 간단한 진료마저도 전문 과목이 없어 먼 거리를 오가던 주민들의 수고를 덜게 됐고, 넓고 쾌적한 입원실도 있어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보건의료원 청사는 기존 보건소 건물과 신관 건물이 통로로 연결되며,8일부터는시관 건물에서 진료와 검사 등 병원 기능을 수행하고 기존 보건소 공간은 보건소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군는 "정식개원 전까지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양한 경우의 수를 검토하겠다"며 "성공적인 보건의료원 개원을 위해 모든 직원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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