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따르면 동 지역에서는 합강동(5-1생활권)과 산울동(6-3생활권) 2개 동에 총 4704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 물량 중 분양주택은 민간분양주택(합강동 L9, L12 블록)과 공공분양주택(합강동 L1 블록) 등 1767가구다.
임대주택 물량은 통합공공임대주택(합강동 L5, 산울동 L2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산울동 M3 블록)를 포함한 2937가구로 구성된다.
읍·면 지역에서는 장군면, 연서면, 연기면에 총 4016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읍·면 지역 공급 물량은 민간분양주택(장군면 도계리, 장군면 봉안리, 연서면 월하리) 1227가구와 공공지원 민간임대(연기면 보통리) 2789가구로 구성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최근 부동산시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주택공급을 애타게 기다려왔을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주택공급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으로 세종시 부동산경기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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