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주년 시민의날 |
제천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연 기념식은 반기문 총장·언스주장·도지사·교육감·서울시장 등 18개 국내외 지자체로부터의 축하영상 시청하고 제천고등학교와 제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시민헌장 낭독,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그리고 제36회 시민대상 시상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시민대상은 ▲문예학술체육 부문에는 우리의 전통소리 보급에 앞장서온 해오름 전통예술단의 윤병순씨 ▲특별상에는 30여 년간 꾸준히 제천의 역사 유물 연구와 탐구에 힘써오며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류금씨가 수상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천시의 진정한 주인은 시민 여러분이다. 앞으로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중심으로 지역현안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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