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인천투어 프로그램 운영

생활관 거주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IGC)은 29일 2024년 인천글로벌캠퍼스 IGC정주시설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인천투어(Incheon Glad to meet you C:)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정부와 인천광역시가 외국 10개 명문대학 유치를 목표로 설립한 IGC는 외국에 있는 대학을 직접 가지 않고도 세계명문대학 학위를 한국에서 취득할 수 있는 연합캠퍼스로 국내외 학생 및 교수진들의 편리한 캠퍼스 생활을 위해 정규학기 및 방학 기간에 정주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관, 게스트하우스, 교수하우징 등 IGC 정주시설에는 다양한 국적의 많은 학생 및 교직원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인천투어 프로그램에는 IGC 정주시설 내 외국인 거주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주시설 내 거주자들의 인권을 보장(교육받을 권리)하고, 독립된 주체이자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교 및 정주시설 적응력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아울러 타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법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생활, 능동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전 과정을 통해 인천과 송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정보를 현장에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정착기반을 마련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인천투어는 정규학기 동안 생활관 거주 학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 인천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송도G타워, 인천시립박물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월미도, 자유공원 등을 방문, 영어로 된 가이드 설명과 안내를 통해 외국인 참여자들의 이해도 및 관람 편의성을 제공했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스탠포드대학교가 설립한 한국스탠포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