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소상공인 경제생태계 연구센터와 캄보디아 개발자원연구소가 워크숍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인하대 |
이번 공동 워크숍은 '비즈니스 생태계 탐색: 중소기업 지원·혁신과 기술 육성'을 주제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CDRI에서 열렸다.
인하대 소상공인 경제생태계 연구센터는 공동 워크숍에서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혁신 지원 정책과 기술 혁신에 대한 사례를 CDRI에 공유했다. 캄보디아 중소기업의 현안도 함께 나누며 각각 사례 발표를 한 뒤 토론하는 방식으로 공동 워크숍이 진행됐다.
인하대 소상공인 경제생태계 연구센터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2년도 기초연구사업의 융합분야(CRC) 선도연구센터로 선정됐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전보강 인하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주축으로 7년 동안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전보강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캄보디아와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제생태계 특성과 정책 등을 캄보디아에 공유하는 등 연구센터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을 이끈 윤춘근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앞으로 한국의 산업과 기업혁신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확대해 캄보디아뿐 아니라 많은 개발도상국과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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