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개척과 바이어 발굴이 어려운 관내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전시회를 통한 기업 브랜드 홍보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동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기업 중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시회 칸막이(부스) 임차료와 온라인 전시회 참가비 등 최대 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2024년도에 개최하는 국내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동구 소재 중소기업이다. 기업들은 4월 4일까지 구비서류(구청 홈페이지 참고) 지참 후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이 인천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수한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전시회 참가비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