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지역을 대표하는 반도체 우량기업, 대학, 고교 간 일학습병행 운영을 통해 반도체 중심 인재양성 및 취업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인천시교육청 마성락·최지명 장학사를 비롯해 기업, 고교, 대학 관계자 40여명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스태츠칩팩코리아는 ▲협약 고교 졸업자 대상 채용 약정 ▲일학습병행 연계 전문 인재양성 협력 등 인천지역 반도체 산업분야의 발전에 앞장선다.
재능대학교는 ▲기업과 고등학교 간 고용안정, 전문인재 양성 거점센터 역할 수행 ▲첨단 반도체 산업 일학습병행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수행한다.
또한 인천지역 14개 고교(계산공업고·부평공업고·영종국제물류고·영화국제관광고·인천기계공고·인천미래생활고·인천반도체고·인천산업정보학교·인천소방고·인천재능고·인천전자마이스터고·인평자동차고·정석항공과학고·한국주얼리고)는 ▲기업맞춤형 교육지원, 고등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협약기업으로의 취업 지원을 통해 반도체 전문인재양성 및 역량개발에 적극 협력한다.
협력주체들은 올해 상반기부터 반도체 전문인력 발굴을 위한 일학습병행 과정운영, 협약 고교별 기업설명회 개최, 취업 및 일학습병행 진학 연계 등 협약내용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교류할 계획이다.
한편, 재능대학교 일학습병행공동훈련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재직자단계 학위연계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 재학생단계,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등 다양한 형태의 일학습병행 업무를 수행하며 전문인재 취업과 역량개발에 힘쓰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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