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지원'은 실직이나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 신속하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김정헌 구청장, 긴급지원심의위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先) 지원 결정 적정성 심사 1건, 연장지원 심사 6건 총 7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중구는 긴급지원 심의 등을 통해 늘어나는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지원 기준에 부합하지 않거나 기준에 초과하더라도 대상자가 위기 상황에 놓여있음이 확인되면, 선 지원한 후 매월 긴급지원 심의를 진행해 위기 상황 극복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긴급지원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사회로 복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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