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년 차인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임차료, 시제품 제작비와 마케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하고 공모에 참여한 25명 중 전문가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최종 9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창업자 9명 중 1200만원을 지원받는 초기지원 대상은 8명으로 ▲부평구의 가장 빨리 문여는 카페-문베이글(조현정) ▲장애인 일자리 채용 플랫폼-스코플(신현우) ▲청년 공예 소셜 모임-취향사무소(이지영) ▲웨딩 스냅사진 삽입 포토 청첩장-라이크 크레이지(김혜원) ▲온·오프라인 디자인 펜시 문구-윤이해(박소윤) ▲원목 생활용품 클래스 및 제작-트라움 목공방(이동재) ▲아이디어 이벤트 상품 제작-케이릿(길영인) ▲재봉틀 클래스 및 소품 제작-힐링메이트 재봉씨(김미미)이다. 나머지 1명은 1500만원을 지원받는 성장지원 대상으로 ▲밀키트 제조 및 유통 플랫폼-밀키트랜드(김준섭)가 선정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홍보,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과 더불어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우리 구를 대표하는 청년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상반기 내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39세 이하의 청년창업가로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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