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신곡지하차도입구/제공=의정부시 |
이와 함께 침수상황이 발생해도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대피용 사다리'를 의정부역,신곡,민락지하차도 터널 진,출입구에 설치했다. 향후 미설치된 지하차도에도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도로관제센터 지하차도 CCTV를 통해 침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호우특보 발령에 대비해 지하차도마다 비상근무 담당자를 지정, 침수징후 감지 시 의정부경찰서와 협업해 신속히 통제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구축했다.
김동근 시장은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하기에 지하차도 침수대비 안전관리 태세를 철저히 구축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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