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생태체험 및 해변길 걷기 프로그램을 연계한 생태관광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2023년 생태관광프로그램 모습. |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는 국립공원 생태체험 및 해변길 걷기 프로그램을 연계한 생태관광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탐방객이 국립공원 및 인근의 생태 우수지역을 찾아 자연을 느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를 돕고 착한소비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해변길 중 바라길 트레킹 프로그램과 2007년 람사르에 등록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사구 배후에 형성된 두웅습지 탐방, 농촌 체험의 일환으로 매화둠벙 마을에서 생산한 쌀을 이용한 쌀찐빵 만들기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국민누구나(선착순 300명) 무료로 참여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4월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한명균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많은 탐방객들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자연 체험과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