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
배변 봉투 수거함은 경기평화광장과 별관 앞 보도 화단 2곳, 반려견 대기소는 개방화장실 인근인 북카페와 본관, 별관 1층 입구 등 3곳에 설치됐다.
이은경 경기도 회계담당관은 "반려견 이용시설 설치를 통해 쾌적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여 반려인과 비 반려인 모두가 공공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대기소는 1개소당 최대 4마리까지 이용 가능하도록 설치되었지만, 안전을 위해 가급적 순차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권장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북부청사를 방문한 경기도민은 7만8,669명이다. 도는 반려견 이용시설 설치에 대한 도민들의 만족도와 개선점 등을 고려하여 추후 시설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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