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후보 기자회견. 사진= 이정학 기자 |
엄 후보는 단양은 예부터 충청·강원·경북을 잇는 교통 요충지 역할을 해왔다며, "단양·제천~수서(강남) 신중앙선 KTX 연결을 조속히 하고, 단양~부산부전 KTX-이음 연결 등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을'반나절 생활권'으로 묶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단양~구미 구간(지방도927호선) 및 단양~청풍 구간(지방도532호선) △도로 등급 승격 추진 △단양~예천 구간 저수령 터널 건설 △응실~우덕 구간(국도5호선) 4차로 개량사업 추진 △상진대교~단양읍 진입 구간 입체교차로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관광분야는 △수상스포츠 기반 구축 및 관련 국제대회 유치 △항공스포츠타운 조성 △관광형 K-UAM 인프라 구축 등을 제시했다.
환경개선 실천으로는 △'단양 구경시장 주차타워'조성 △단양군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경로당 점심식사 제공 △재택·방문진료 등을 약속했다.
특히, 자연재해휘험지구 개선사업을 추진해 삼둥지마을(노동리,장현리마조리)이 충주댐 수위가 상승할 때면 상습적으로 침수되고,얼음이 덮이는 경우가 많아 주민들의 안전문제가 심각하다며 단양군과 논의를 통해 자연재해휘험지구 개선사업을 꼭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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