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 행복청장(왼쪽 여섯 번째)이 모종린 교수(다섯 번째) 및 행복청·LH 직원들과 함께 제1회 행복정책아카데미 특강 후 기념 촬영에 응하고 있다. 행복청 제공. |
행복청은 3월 25일 오후 3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와 함께 2024년도 제1회 행복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고,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정책 발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요 분야별 최상위 권위자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첫번째 강사로는 '골목길 경제학자'로 유명한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장이 나섰다. 그는 '골목상권 현상과 신도시 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지역 가치 발굴과 확산 방안을 공유했다.
김형렬 청장은 "시대적 과제인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의 가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행복도시 비전인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극복은 큰 틀에서 일맥상통한다"라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골목상권으로 명소가 된 사례들을 잘 참고해 혁신적인 지역가치를 적극 발굴·적용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이날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문화·예술 분야 : '정우철 전시해설가(4월 15일 14시)' ▲소통·홍보 분야 : '김선태 충주시 홍보담당관(5월 1일 13시)' 등 각 분야 명사들을 차례로 초청할 계획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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