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린·정우철·김선태' 세종시 노크...미래 행복도시 구현에 힘 보탠다

  • 정치/행정
  • 세종

'모종린·정우철·김선태' 세종시 노크...미래 행복도시 구현에 힘 보탠다

행복청, 3월 25일 모종린 교수 초청 '골목상권에서 도시활성화를 배우다' 첫 아카데미 개최
4월 정우철 전시해설가, 5월 김선태 충주시 홍보담당관 차례로 초청

  • 승인 2024-03-25 17:43
  • 수정 2024-03-25 17:47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정책 아카데미
김형렬 행복청장(왼쪽 여섯 번째)이 모종린 교수(다섯 번째) 및 행복청·LH 직원들과 함께 제1회 행복정책아카데미 특강 후 기념 촬영에 응하고 있다. 행복청 제공.
행복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이 정책 아카데미를 통해 행복도시 미래를 다시 그리고 있다.

행복청은 3월 25일 오후 3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와 함께 2024년도 제1회 행복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고,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정책 발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요 분야별 최상위 권위자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첫번째 강사로는 '골목길 경제학자'로 유명한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장이 나섰다. 그는 '골목상권 현상과 신도시 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지역 가치 발굴과 확산 방안을 공유했다.



김형렬 청장은 "시대적 과제인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의 가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행복도시 비전인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극복은 큰 틀에서 일맥상통한다"라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골목상권으로 명소가 된 사례들을 잘 참고해 혁신적인 지역가치를 적극 발굴·적용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이날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문화·예술 분야 : '정우철 전시해설가(4월 15일 14시)' ▲소통·홍보 분야 : '김선태 충주시 홍보담당관(5월 1일 13시)' 등 각 분야 명사들을 차례로 초청할 계획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5.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1.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2.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3.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4.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5.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