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 남동구청 기자회견실에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은 '남동구민의 서울 접근성 향상! 남동구민께 출퇴근 시간을 돌려드리겠습니다'는 컨셉으로 더불어민주당 남동갑 맹성규 후보와 남동을 이훈기 후보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두 후보를 비롯해 인천시의회 이오상 시의원, 남동구의회 오용환 구의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원들이 참석했으며, 남동구의회 나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서점원 후보도 함께했다.
맹성규 후보와 이훈기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들을 향해 '철도교통 사각지대, 남동구를 철도교통 중심지로 변모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두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이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이 공약의 역사를 제대로, 잘 알기 때문에 추진력 역시 다를 것이라는 경쟁력을 강조했다.
맹성규·이훈기 후보는 구체적으로 ▲제2경인선 광역철도 조기착공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 차질없는 추진 ▲경인선 지하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앞으로도 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민주당 원팀'으로 협력한다.
특히 본후보 공식 슬로건으로'나의 삶에 힘이 되는 국회의원'을 내세운 맹성규 후보는 삼선 국회의원이 되어 교통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해 시민들의 삶에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동갑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맹성규 후보는 인천 신흥초, 상인천중, 부평고를 졸업하고 제31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토교통부에서 약 30여 년 근무했으며, 강원도 경제부지사, 국토부 제2차관을 역임하고 2018년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제21대 국회 연임에 성공한 이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21.7∼22.5),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대책 특별위원장, 아파트 부실시공 T/F단장을 맡는 등 민주당 내 대표적인 경제통이자 민생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남동을 이훈기 후보는 인천 서림초, 선인중, 인하사대부고, 인하대 정책대학원(언론홍보학 석사)을 거쳐 전 obs 경인tv 방송정책실장, 인천일보 기자 등을 지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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