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어 워크숍은 언어 습득을 통한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 및 현지 적응력 제고, 국내에서의 취업 역량 강화로 입주대학 5곳의 외국인 학생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캠퍼스에 대학 소속감 증대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10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Korean for Everyone: Stay Motivated and Explore Culture'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 문장 만들기 활동, 한국 문화 퀴즈 등 한국어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들을 위해 온라인 한국어 강좌를 제공해오고 있는 유명 한국어 강의 콘텐츠 개발업체인'Talk to me in Korean(TTMIK)'의 강사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번 워크숍이 오래전부터 팟캐스트와 유튜브로 보던 인플루언서를 만나서 꿈만 같아 너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향후 한국어 관련 워크숍이 자주 개최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재단 박병근 대표이사는 "IGC 입주대학 학생들에게 좀 더 유익하고 실질적인 기회들이 더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스탠포드대학교가 설립한 한국스탠포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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