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학교는 더불어 사는 민주사회를 지향하며 다양한 실험을 하는 인천의 청소년 자치배움터로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5기 은하수학교 청소년들은 공동선언식에서 청소년이 삶의 주인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더불어 사는 시민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혼자는 별이 될 수 있지만 함께하면 은하수가 될 수 있다'는 청소년 선언문의 내용처럼, 결대로 성장하며 공동체성을 기르는 학교 밖 자치배움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하수학교 길잡이교사는 "은하수학교는 청소년이 스스로 프로젝트 활동을 기획-실행-평가하며 협력적인 배움을 실천하는 청소년자치배움터"라며 "청소년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청소년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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