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4개사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년 일회용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중소기업 판로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ESG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 네트워크 사회적경제기업 공동 지원사업'은 인천지역 사회적 약자 대상 복지·돌봄 서비스 등을 공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 네트워크의 공동기금 3천만 원을 활용해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다문화·교통약자 사회서비스 제공기업 1개사 ▲취약계층(청년·여성 등) 일자리 지원기업 1개사 ▲소셜벤처 1개사 등 총 3개사를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IPA 기업성장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22일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사가 '인천지역 사회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