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이 22일 전통시장의 농축산물 수급 동향 및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은 청주 육거리 종합시장 내 모습. 농림부 제공. |
3월18일 개최한 민생경제 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전통시장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확대 등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초점은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실시 및 농할 상품권 발행 효과에 뒀다. 환급행사는 국산 농축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부스에 제출하면,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돌려주는 이벤트고, 농할 상품권은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 가능한 농산물 전용 기능으로 월별 최대 1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한 수단이다.
참여 시장 등 환급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ttp://sale.foodnur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할상품권과 관련한 내용은 비플페이 앱에서 확인하거나 한국간편결제진흥원(1670-0582)에 문의하면 된다.
송미령 장관은 "정부는 최근의 농축산물 물가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가용 자원과 수단을 총동원해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속히 안정시키겠다"라며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국민들께서 정부 지원에 따른 농축산물 가격 인하 혜택을 충분히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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