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전자기기 경기장면/제공=인천시 |
인천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 기능인들을 발굴·지원으로 사기를 높이고, 숙련기술 수준 향상 및 기능개발을 촉진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34개 직종 211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부평공업고등학교 등 9개 경기장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입상자는 8월 24일부터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상금이 지급되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약한 대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우선 채용 혜택도 제공된다. 지난해 전국대회 입상한 인천 선수 중 3명이 올해 HD현대인프라코어에 최종 채용되기도 했다.
아울러, 개최 홍보를 위해 오는 3월 2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와 '함께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HRDK)데이'를 개최하고 경기 시구 및 시타, 프론티어 스퀘어(1루 광장) 행사 부스에서 SSG랜더스와 함께 네컷사진, 경품인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2026년 전국대회 개최 예정지인 인천시는 경기장 전광판에 '2026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인천 개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기능경기대회는 수많은 기술자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매우 저력있는 대회"라며 "인천의 경제 산업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기술인 발굴·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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