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근 대표이사는 "외국 명문대학이 모여있는 국내 유일의 연합캠퍼스인 IGC의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인천경찰청의 치안 강화 및 범죄 예방 등을 위한 협력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IGC 내에 치안 강화 등 생활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생활안전부장 또한 "국내서 유일하게 외국 명문대학들이 함께하는 IGC에 대한 관심이 많다. 국내 학생뿐 아니라 외국인 학생 및 교직원을 포함해 모든 구성원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스탠포드대학교가 설립한 한국스탠포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스탠포드센터의 경우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5개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이기 때문에 홈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 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홈 캠퍼스에서 직접 관리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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