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가족센터는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24년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19일 태안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진행된 '어린이 발레' 프로그램 모습. |
태안군 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24년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3월부터 12월까지 태안군가족센터(태안읍 백화로 181) 2층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케이팝(K-POP) 댄스 등 5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키로 하고 19일 어린이 발레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태안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체 활동 활성화 및 지역 아동들의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 부모 간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태안지역에 거주하는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간 116회에 걸쳐 프로그램별 전문 강사가 교육에 나서며, ▲어린이 발레 A·B(3~11월) ▲생파 여기 어때(상시) ▲엄마와 함께 KPOP 댄스(7~8월) ▲그림책 연극 놀이(8~9월) 등의 교육이 추진된다.
어린이 발레의 경우 지난달 신청 접수를 거쳐 20명 모집이 완료됐으며, 그 외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프로그램별 별도 신청기간에 군청 홈페이지(www.taean.go.kr) 및 태안군가족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들 간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놀이법을 배울 수 있어 자녀들의 사회성 향상과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태안 공동육아나눔터(041-670-0122)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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