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교육은 하천구역 내 단속 대상, 평상건축물 경작하천수 무단사용 등 불법행위 확인과 적발 시 절차, 근무방식 및 복무 관리, 홍보 강화 등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하천 계곡 지킴이는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는 하천 감시·순찰, 재해위험 요소 및 불법 사항 관리, 하천환경 정비 등의 역할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하천에 더 쉽게 접근해 즐길 수 있도록 돕거나 불법행위 근절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업무도 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깨끗한 계곡을 도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2019년부터 '청정계곡 도민환원' 사업을 추진했다. 도는 하천 내 불법행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2024년 1월 2일 기준 25개 시·군, 251개 하천 계곡에서 1965개 업소의 불법 시설물 1만 2362개를 적발하고 1만 2356개(99.9%)를 철거 완료한바 있다.
박성식 경기도 하천과장은 "시·군 하천·계곡지킴이에 대한 철저한 교육으로 청정계곡으로 복원된 하천에서 불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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