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사랑의 생명나눔 단체헌혈

헌혈증서 기부문화 정착
헌혈뱅크 제도 도입

인천시설공단은 혈액 수급 위기극복에 동참하고자 지난 15일 임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단체헌혈은 겨울철 혈액 수급이 더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혈액 안정화에 도움을 주고자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공단은 매년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임직원 396명이 사랑의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직원의 헌혈증서를 희망자에 한해 기증받아 수혈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헌혈뱅크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김종필 이사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동참해 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