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시키고 지금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 요구되는 학생복지 실현을 위한 학생 맞춤형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인천대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참여대학으로 선정되어 재학생을 위한 아침밥 제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천시에서 진행하는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도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대의 천원의 아침밥은 매일 다른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리랑 유튜브 TV에 우수사례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올해도 인천대의 천원의 아침밥은 교내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제1 기숙사 식당에서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4찬 이상의 백반식 및 건강한 식재료인 쌀을 활용한 죽, 빵 등 다채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다양한 학생 참여 이벤트 진행을 통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대 박용호 학생·취업처장은 "우리 대학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학생 자부심 강화 사업이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이전부터 선도적으로 운영되어 온 우리 대학만의 특색있는 학생복지 사업으로 요즘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 꼭 필요한 사업이기에 많은 학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학교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지금과 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훨씬 이전인 2016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그동안의 뛰어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부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개년도 연속으로 우수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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