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 모습. TP 제공. |
중소벤처기업부가 17개 광역지자체의 주력산업 등과 연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지역의 혁신 성장을 위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레전드(Region+end)란 지역을 뜻하는 리전(Region)과 종결(끝)의 의미를 지닌 엔드(end)의 합성어로,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기업 육성 및 현안과 미래 먹거리를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세종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종지역본부, 한남대 등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고, 지원사업 세부내용과 신청방법, 자격조건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각 사업별 운영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기업들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며 참여기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세종시는 총 44개 참여기업을 선정했고, 올해는 93억 원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사이버보안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공고 및 신청서 등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과 세종테크노파크 누리집(http://www.sjtp.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현봉 세종TP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 세종시에 보다 많은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유입되고 관련 기술과 제품의 고도화를 통해 기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세종시가 사이버보안 분야의 중심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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