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 모습. |
이 프로젝트는 구강케어와 영양, 운동의 영문 앞자를 따서 만든 제목으로, 구강 건강을 중심으로 영양과 운동의 토탈 관리를 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공단은 올해 수급자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단국대 천안캠퍼스와 천안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백석대 등과 천안지역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과 25인 이하 주·야간 보호센터 등 모두 11개 기관 입소자 대상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단국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수급자 구강상태 체크와 잇몸 관리·교육 등을 월 1~2회 제공하며, 천안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 지원센터에는 수급자 치아 수준별 식단 제공과 식재료·조리실 등의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백석대 사회복지학부생 2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수급자를 대상으로 근력 강화 프로그램 및 정서 지원을 월 2회 이상 제공하며, 지역사회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학생 서포터즈 A 씨는 "노후의 삶이 보장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 분야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배우고, 행동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정수 본부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어르신의 건강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미래 세대에게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보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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