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고 고교학점제 학교공간 조성(공사 후) |
인천공항고는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학교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 3, 4층 연결 통로 부분에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자율활동 공간을 마련했다. 공항고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로상담 등 공간 활용도가 높아 만족도가 크다"고 전했다.
인천비지니스고는 약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교학점제 및 신산업분야 시설 구축 공사를 준공했다. 현대적인 비즈니스고 이미지를 통해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자 설계 단계부터 디자인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학교 구성원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아울러 전문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대회의실과 출입구는 골드 색상의 스테인레스 자재로 마감하고, 커뮤니티와 휴게공간은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루버 및 광천장조명을 이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인천비지니스고 관계자는 "달라진 학교 공간에 대한 교사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수업 분위기도 활발해졌다"고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가 만족하고 미래 교육에 적합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