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철 한국능률협회 베트남지사 대표(왼쪽)와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이 12일 교육프로그램 공유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제공=재능대학교 |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 자원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학생·교원 교류 및 학술 프로그램 공동개발 ▲문화 활동 및 학술자료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철 한국능률협회 베트남 지사 대표는 "우수한 직업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능대와의 협약으로 베트남에서의 교육 수요와 한국에서의 인재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남식 총장은 "베트남 내에 한국 대학에 대한 교육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학생, 대학, 기업이 윈윈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능대학교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 한국능률협회는 1962년에 창립한 민간 주도 평생교육기관으로 해외 곳곳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국능률협회 베트남지사는 베트남 내 기업들에 대한 인재육성 컨설팅은 물론 대학과 유학생을 연결하는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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