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남 강진군에서 진행된 임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 시범운영 모습./강진군 제공 |
임(林)과 함께 3일 살기는 주작산 휴양림에서 2박3일 동안 숙박하면서 숲속 트레킹 및 테마별 현장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는 3월부터 6월,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수요일부터 금요일, 평일에 운영한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시범운영으로 진행됐으며 광주, 창원, 대구, 평택,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해 총 16명이 참여했다.
백련사 동백숲 체험 및 백운동 정원 탐방 등 여러 숲체험이 포함돼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다음 달 10~12일, 17~19일, 24~26일 총 3회차 운영되며 특히 10일부터 12일은 일정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여행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산림과 산림휴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시범운영을 토대로 꾸준히 3일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강진 체류형 관광의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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