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선정된 곳은 빵그라미, 갓구워낸빵, 참새당 등 3곳이다. 동구는 지난해에도 브레드파파, 앤드아워를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업소에는 동브래 생산능력에 따라 구가 100~200만원의 재료비를 차등 지급하여 경쟁력을 높여 준다. 다만 영업주도 10%의 자부담이 있다.
또 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꿈이든 카페' 2개소(동구청지점, 제물포스마트타운점)에서의 유통 판매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규 동브래 판매업소는 3월 준비 과정을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구는 향후 동브래 판매업소와 구 행사(나눔장터, 화도진축제 등) 및 후원행사 관련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와 판매업소, 유관 기관간 동브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추진된다.
동구 관계자는 "동브래 판매업소가 화평동, 화수동, 송림동 등에 골고루 영업으로 구민들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동브래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민간과 협력으로 동브래를 통한 동구 이미지 제고와 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