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농무기 대비 수상레저사업장 선제적 안전점검 실시

3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농무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

태안해양경찰서는 3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농무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기간에 맞춰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태안해경 직원이 수상레저사업장에서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7월 31일까지 농무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기간에 맞춰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13일 곰섬 동력 수상 레저사업장 및 만리포 서핑업체 등 태안지역 대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점검에서는 ▲수상레저기구의 안전성 ▲수상레저사업장 시설·장비의 등록기준 적합 여부 ▲기상에 따른 영업제한 준수 여부 ▲소화 구명설비 비치여부 등을 집중점검 할 예정이며, 수상레저사업자 및 종사자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사업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농무기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현장중심의 예방활동을 통해 태안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레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