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7년 이내 관광·MICE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는 ▲예비(예비창업자) ▲초기(창업 3년 이내) ▲도약(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지역상생(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 또는 타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인증 스타트업) ▲성장플러스+(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수료 기업 중 심화단계 희망기업)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원 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4월 16일(화) 1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5개 분야에서 총 15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26일 이후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업별 진단을 통한 맞춤형 성장지원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제공될 예정이며, 중간평가를 거쳐 최대 4천 1백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우수기업 중 일부는 센터 사무공간 입주혜택도 누릴 수 있다.
김민혜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인천 관광·MICE산업을 이끌어갈 잠재력 있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들이 공모에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기업별 상황에 맞는 육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기업들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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