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은 11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태안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사진은 학교폭력 배움자리 모습. |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여준)은 11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태안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각 학교의 교감, 학교폭력 책임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제로센터와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도가 신설됨에 따라 운영 전반에 관련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연수는 천안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담당자인 박용준 장학사가 진행했고 연수의 주 내용은 ▲학교폭력 관련 법령(개정중심) ▲학교폭력 예방/학교문화 책임규약 안내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전담조사관제도 ▲학교폭력 사안처리절차 등의 구성이다.
윤여준 교육장은 "갑자기 도입된 전담조사관제도로 인해 학교에서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전담조사관에 상담, 조사 등 각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모은 만큼 학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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