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보조금 실무교육 모습 |
군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이 새롭게 개통됨에 따라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과 민간 보조사업자 100여 명이 참석해 역량 강화와 민간 보조사업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 원장 조양제 님을 초빙해 △지방보조금의 기본 이해 △보조금의 교부 목적에 맞는 사업 운영 △부정 사용에 대한 제대 △보탬e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사용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보탬e'는 전국 지방자체단체는 물론 민간 보조사업자도 지방 보조사업 수행 시 필수로 사용해야 하며, 이번 교육으로 공모 선정부터 집행정산까지 보조사업 전 과정을 모니터링해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20일, 공무원들의 예산회계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예산회계 실무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교육은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보탬e 도입 취지에 맞는 투명하고 체계적인 보조금 관리를 위해 마련했다"며 "지방보조금의 부정 사용을 예방하고 건전하게 보조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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