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드론의 연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주요 과제는 파이썬 코딩과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목적지까지 자율 비행하거나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는 능력을 주로 평가했다.
예선전에는 총 22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상위 7개 팀(세종대, 인천대, 인하대·한양대ERICA, 재능대, 한서대, JSSDA2301, JSJJ)이 결선에 진출해 장애물 회피 미션으로 실력을 겨뤘다.
최총 결선에서 인하대·한양대ERICA 팀이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재능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으며, 결선에 진출해 상위권 팀과 겨뤘던 재능대학교(신문숙,정재희) 팀은 동상을 차지했다.
박윤수 재능대 드론영상과 학과장은 "이번 대회가 항공·드론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과 국내 AI 드론대회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도국제캠퍼스에 5000평 규모의 드론전용 비행장을 보유하고 있는 재능대학교 드론영상과는 현재 매치업(Match業) 사업 항공·드론분야에 선정되어 우수인재 발굴·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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