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4번째를 맞는 구민상은 사회봉사, 구민 화합, 경로효친, 산업증진, 대민봉사, 문화예술, 체육진흥 등 총 7개 부문으로 구는 구민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대상 자격은 접수 마감일 기준 3년 이상 미추홀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 또는 구에 소재하거나 관할하는 기관의 직원 등으로 각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각 기관, 유관기관, 사회단체 및 관내 주민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추천 서류를 첨부해 우편 또는 구청 총무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미추홀구 주민이 아니더라도 구정 발전에 공로가 크고 타의 모범이 되는 내외국인도 추천을 받아 모범구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구정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분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5월 1일 미추홀구청 운동장에서 열리는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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