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온수 전 부대변인은 '출마의 변'을 통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모색하고 국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며, 이번 출마가 단순히 '청년 정치인'으로서의 마지막 도전으로 보기보다는 우리나라가 직면한 난관과 도전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한 결연한 의지의 표현으로 설명했다.
앞서 김온수 후보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범죄 혐의와 '방탄국회' 등 지난 21대 국회에서 보여준 정치 현실에 대한 깊은 염려를 표명하고, 공정하고 원칙에 입각한 정치를 통해 진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김온수 후보는 특히 이번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선출에서 한미연합훈련 반대 활동가인 '겨레하나' 출신 전지예씨와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했던 통진당 당권파의 후신이자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해체해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한다"는 강령을 내세운 진보당의 선출에 대한 강한 우려를 제기하면서, 한동훈 위원장이 언급했듯이 국민의미래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을 막을 수 있는 스마트하고 강한 후보들이 대거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신의 출마 선언에서 '이민정책' 문제에 대한 심각성에 주목하면서, 약 40만 명에 이르는 불법체류자 문제는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이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온수 후보는 '국익'을 중심으로 현명하고 정교한 이민정책이 이민청을 중심으로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우리 사회의 안전과 번영을 도모하겠다고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정책 방향도 밝혔다.
김 후보는 "국민의 미래와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청년들의 희망과 꿈을 실현하고, 소외된 계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우리 사회 전반의 발전을 도모할 것"을 약속하면서 "함께하면 분명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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