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수도사업본부, 신규공무원 멘토링 추진

  • 전국
  • 수도권

인천 상수도사업본부, 신규공무원 멘토링 추진

김인수 본부장, 인천하늘수 생산과정
업무수행에 필요한 노하우 전수

  • 승인 2024-03-11 10:5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맨터링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2024년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공무원 멘토링 활동은 선배 공무원과의 소통을 통해 신규임용 공무원이 원활하게 조직에 적응하고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멘토로 지정된 선배 공무원 4명은 멘티인 신규임용 공무원 13명에게 상수도 업무수행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고충상담 등을 실시하게 된다.

먼저 멘토링 행사에서 일일 강사로 나선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에게 인천하늘수가 어떻게 생산되는지와 한강의 취수장에서 정수장, 배수지를 거쳐 수용가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7360㎞에 달하는 관로를 통해 인천하늘수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365일 24시간 밤낮으로 일하는 직원들이 어떤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공직자인 동시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인으로서 동료들과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직장생활을 당부하고, 사회초년생인 신규직원이 향후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는 데 필요한 성실함과 꼼꼼한 재테크 등도 강조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직원 모두가 300만 인천시민들이 먹는 수돗물을 생산한다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4 멜론뮤직어워드(MMA 2024) 개최
  2. 한국시니어모델협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짜장면 나눔봉사
  3. 마음모아 한마음되는 김장나눔
  4. [사설] 금리 0.25%p 인하, 경제 살리는 마중물 삼아야
  5. [사설] '대전투자금융' 지역 경제 활력소 되길
  1. 저렴하고 다양한 메뉴… 한남대 학생식당 인기
  2.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 "혁신 입법 담당직 신설로 혁신정책 발굴해야"
  3.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국회 교육위 통과
  4.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11월29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교육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디지털교과서·이하 AIDT) 전면 시행이 위기에 직면했다. 교과서의 지위를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정책 방향이 대폭 변경될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8일 열린 13차 전체회의에서 AIDT 도입과 관련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주요 내용은 교과서의 정의에 대한 부분으로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에 따라 현재 '교과서'인 AIDT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모든 학교가 의무..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