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만오 가로수지킴이/제공=인천시 |
시민참여형 가로수 지킴이는 가로수 피해 및 병충해 발생 신고, 불법 광고물 제거, 가로녹지 내 환경정화 등 가로수 환경보호 및 시민 인식개선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수목 관리와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가족 및 단체, 시민이라면 누구나 해당 군·구 가로수 지킴이 담당자에게 이메일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1365자원봉사포털 가입 시민에 한 해 1일 봉사활동 시간 2시간이 인정되며, 연말에는 자원봉사 활동 우수기관(단체) 및 우수자를 선정해 가로수 지킴이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가로수 지킴이 봉사활동은 공공시설에 대한 주인의식과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 주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면서 "2024년 가로수 지킴이 자원봉사자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