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L 프로그램이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프로젝트 학습 방법으로, 인천대학교에서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협업으로 과제를 선정 및 평가하고 있다.
인천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5개년 동안 지속적으로 PBL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천시와 대학생 참여 확대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협업 협약을 체결해 인천시에서 시정 현안 과제를 추천받았다.
이번 PBL 프로그램에서는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동행' (지도교수 윤선인, 참여학생 이재서, 송승아, 엄한결, 백민서, 황금빛) ▲'생활폐기물 수거 운반비용 최소화를 위한 연수구 폐기물 수거 차량 경로 계획 모델 제시'(지도교수 김병수, 참여학생 정재헌, 신동주, 정예나) ▲'음식점 대기 공해 저감 시스템에 대한 구상'(지도교수 박상인, 참여학생 지정환, 이태윤, 현호준, 김용빈)을 과제로 수행한 3팀이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인천대학교는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PBL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아이디어 발굴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인천대학교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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