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 책상 지원' 사업은 책상이 없거나 낡아 학습환경이 열악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책상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책상세트(책상, 의자, 책장, 서랍)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저소득 다자녀 가정의 초등학생 아동을 우선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계양구 이웃 돕기 성금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금으로 마련되며,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서비스 연계와 사후 모니터링에 협력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 청소년 대상 다양한 지역복지 사업 추진을 위해 계양구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자원 연계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우리 계양의 미래 발전을 위해 지역 돌봄 강화, 아동학대 예방, 위기아동 보호 등에 최선을 다하고, 아동이 존중과 보호를 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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